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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우리의 인생을 돌아보게하는 영화

by Success Edu 2023.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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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우리의 인생을 돌아보게 하는 영화

우리가 공부를 하고 돈을 벌고 또 인생 여가를 책으로 영화로 스포츠로 채우는 것은 인생을 한번 잘 살아보기 위함이지요. 그런 우리의 삶을 조금 더 진지하고 의미 있게 해주는 인사이드 아웃, 코코, 업의 성공에 이어 디즈니 픽사의 새로운 애니메이션이 상상의 날개를 달고 날아오릅니다. 소울은 소울이 자신만의 개성을 구축하는 세상이 있다면 어떨까라는 독특한 관점에서 시작됩니다. 감정에 개성을 부여한 인사이드 아웃과 사후 세계를 창의적으로 바라본 코코의 강점을 바탕으로 제작된 소울은 갑자기 소울로 변신해 태어나기 전의 세계로 떨어진 음악 교사 조(제이미 폭스)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조는 최고의 밴드와 재즈 클럽에서 일하며 일생일대의 행운을 누리고 있지만, 자신이 태어나기 전에 세상에 떨어진 소울 22(티나 페이)를 만나 지구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는 말을 듣게 됩니다. 조는 무대에 서고 싶다는 본인의 오랜 꿈을 이루기 위해 소울 22와 함께 지구로 돌아가지만, 이는 일생일대의 모험이자 도전으로 펼쳐집니다. 조의 인생 목표인 재즈의 본질이 소울인 것처럼, 인생에는 정답이나 오답이 없다는 영화의 메시지도 마찬가지입니다. 즉, 조와 22명의 모험은 인생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우리 삶의 매 순간순간의 가치를 깨닫기 위한 것입니다. 이를 효과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영화는 인생의 이전과 이후를 환상적인 공간으로 연출합니다. 소울의 세계와 실제 뉴욕의 촬영은 생각을 자극하는 동시에 시각적으로도 엄청난 재미를 제공합니다.

소울-영화 속 반가운 한국어 등장

영화 '소울' 곳곳에 한국어가 등장하며 한국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소울'은 불의의 사고로 소울이 된 남자 '조'와 지상에 있기 싫은 소울 '22'의 특별한 모험을 그린 영화입니다. 영화 속 첫 한국어 대사는 '저 멀리 있는 세계'에서 나옵니다. "내 바지 어딨 어?"라는 대사는 저승으로 가는 많은 소울혼들이 듣게 됩니다. 영화에 참여한 김재형 애니메이터가 간단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주었습니다. "'머나먼 세계'가 등장하는 장면에는 여러 나라의 말이 등장하는데요. 스토리 부서의 한국인 아티스트가 제안을 했고, 그의 목소리를 녹음해 사용했다"며 한국어 대사가 탄생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두 번째 한국어는 태어나기 전 세계를 여행하는 '조'와 '22'의 특별한 동행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태어나기 전 세상에서 유일하게 지구에 가고 싶지 않은 냉소적인 영혼인 '22'는 오랜 세월 동안 많은 멘토를 만났습니다. 간디, 링컨, 마더 테레사 등 다양한 인생 경험과 조언을 전해준 위인들이 있었고, 그는 그들의 명찰을 마음속 특별한 곳에 간직하고 있습니다. 그의 멘토 명패 중에는 한국인 스승의 이름이 눈에 띄었습니다. 찰나의 순간이지만 현주, 민기, 지윤 등 한국인 멘토들의 이름이 선명하게 보입니다. 소울 22를 거쳐 간 수많은 한국인 멘토들이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그리고 그가 인생의 '스파크'를 찾는 데 어떤 도움을 주었을지 궁금해집니다.

영화 소울의 메세지-삶은 아름답다

주인공이 힘들에 공연을 했는데 느껴지는 허무함 그리고 그 허무함을 연출하는 조의 허무한 표정, 극장불이 딱 커지는 장면의 연출은 정말 최고이다. 꿈을 위해 목표를 잡고 그것을 이루어낸 후에 느껴지는 성취감 후에 찾아오는 허무함을 누구든 느껴본 적이 있을 것이다. 막상 모든 것을 이루고 나면 모든 것이 허무해지는 그 순간이 있는데, 이 영화에서 가르쳐주는 것은 즐거운 순간이나 어려운 순간이나 그 과정의 시시 분분초초의 모든 순간들이 다 의미 있고 빛나는 것이다라는 것을 알려준다. 영화 엔딩 부분에서는 은하수를 보여주는데 엄청나게 많은 변들(순간)들이 각자 열심히 빛나고 있고 그 별들이 모였을 때 아름다운 은하수(긴 여정의 인상)가 되는 것처럼 말이다. 꿈과 목표만이 소중한 것이라 생가지 말고 매 순간순간의 우리 삶의 조각들이 다 소중하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는 것이다. "세상에 나가서 무얼 할 거예요?" "글쎄요... 무얼 할까요? 그러나 한 가지만은 확실하죠, 난 이제 매 순간을 살 거예요." 인생은 목표를 찾는 것이 아닌 살아가는 것임을, 그 살아가는 동안 순간순간 살아있음에 감사하는 시간을 보내라고 말해주는 디즈니힉사의 어른들에게 주는 삶에 대한 교훈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나는 삶에 대한 압박감이 큰 편이다. 만족감이 없이 앞으로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라는 목표만을 지향하는 삶의 자세와 현재에 머무는 것은 뒤처지는 것이라는 어릴 때부터의 부모님의 삶의 철학이 나에게도 묻어버려 이런 생각들과 다투는 나 자신을 문득문득 발견하게 된다. 내 그대로의 모습과 내 삶의 순간과 조각들을 소중하고 귀하게 여기는 행복감을 가득히 품은 사람이 되고 싶어 이 글을 남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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